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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줄 알았던 이오스 코인, 다시 뜨는 이유와 전망 총정리

by 컨추리루돌프 2025. 7. 1.

한때 "이더리움 킬러"라 불리며 화려하게 등장했던 이오스(EOS). 하지만 수년간 개발 부진과 커뮤니티 이탈 등으로 “끝난 코인”이라는 말까지 들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오스가 조용히, 그리고 강하게 살아나고 있습니다. 거래량도 늘고 있고, 재평가 움직임도 보이고 있죠.

오늘은 이오스가 다시 주목받는 이유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쉽고 간단하게 정리해드릴게요.

1. 이오스가 한때 죽었다고 불린 이유

먼저 왜 이오스가 한때 외면받았는지부터 짚고 가야겠죠.

개발사 블록원에 대한 실망감
이오스를 만든 블록원이 막대한 자금(ICO로 약 4조 원)을 모았음에도 실제 플랫폼 개선이나 생태계 확장에 소극적이었습니다.

이탈한 커뮤니티와 개발자
핵심 개발자들과 커뮤니티가 빠져나가면서 생태계가 사실상 멈췄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이더리움 및 솔라나의 성장
경쟁자들은 계속 발전하는데, 이오스는 정체돼 있다는 인식이 굳어졌습니다.

2. 최근 다시 뜨는 이유

그런 이오스가 2025년 들어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이오스 네트워크 재단(ENF)의 독립적인 행보
기존 블록원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커뮤니티 중심 재단인 ENF(EOS Network Foundation)**가 출범하면서 본격적인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개발자 중심의 생태계 복원이 이뤄지고 있어요.

엔트로피(Trust EVM) 도입
이오스 기반에서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이더리움 디앱을 쉽게 이오스로 이식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는 개발자 친화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높이는 중요한 변화입니다.

파트너십 및 생태계 확장 재시동
게임, NFT, 메타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다시 프로젝트들을 유치하고 있으며, 특히 디지털 아이덴티티 및 탈중앙 금융(디파이) 분야에서 새로운 협업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토큰 경제 구조 개편
이전보다 효율적인 스테이킹 보상 시스템과 인플레이션 조절 정책이 도입되어 투자자 신뢰 회복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3. 앞으로의 전망

이오스의 미래는 다시 한 번 두 가지 갈림길 앞에 서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와는 달라진 점이 분명 있습니다.

기술력 자체는 여전히 강력함
이오스는 TPS(초당 트랜잭션 처리 수) 측면에서 여전히 상위권입니다. 실시간 결제나 게임 등에 적합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활용성은 분명합니다.

EVM 호환성 확보로 생태계 확장 가속
기존 이더리움 디앱들이 쉽게 넘어올 수 있다는 점에서, 개발자 유입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커뮤니티 중심 거버넌스가 자리 잡을 경우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커뮤니티와 개발자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이끌어 간다면 제2의 전성기도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하지만 여전히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글로벌 인지도 회복 여부
한때 실망했던 투자자와 개발자들이 얼마나 돌아올 수 있느냐가 핵심입니다.

신규 프로젝트 경쟁 심화
최근 등장하는 신규 체인들(셀레스트리아, 슈카, 베라스 등)과의 경쟁에서 어떤 차별성을 보여줄지도 관건입니다.

4. 요즘 이오스를 주목해야 할 사람들

예전에 이오스에 투자했다가 손절했던 사람들: 지금은 예전과 다릅니다. ENF 체계가 자리 잡으면서, 예전의 불안 요소들이 많이 해소됐습니다.

이더리움 디앱을 운영하거나 개발하는 사람들: EVM 호환으로 더 빠르고 저렴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어요.

디파이·NFT에 관심 있는 사람들: 신규 파트너십 및 인프라 확장이 계속되고 있어, 초기 진입자가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한때는 "망한 코인"의 대명사처럼 여겨졌던 이오스. 하지만 지금은 커뮤니티 중심의 구조로 다시 일어나고 있고, 기술력과 확장성 면에서 여전히 매력적인 프로젝트입니다. 물론 여전히 회복의 길은 험난하지만, 지금의 변화가 진짜라면 이오스는 한 번 더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과거에 실망했던 코인, 다시 보는 것도 투자 전략 중 하나 아닐까요?